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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스물둘/Feeling

[201203_What is your motivation?]

by Rosie🌷 2020. 12. 3.

 



 
영어전화 하다가, Mary가 물었다.
니가 뭔가를 열심히 하는 동기는 뭐야?
 
문득 멍했다.
나는 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
 
그리고 이내 답했다.
나는 늘 모든 것을 열심히 해왔어.
I've done my best in everything.
 
습관인 거야?
 
뭐, 그렇지. 나중에 과거를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I do not wanna regret my past.
 
너는 동기가 남이 아니라 네 안에 있구나. 멋지다. 네 가족이나 친구가 널 실망시켜도 그건 중요치 않겠네.
 
응. 내 인생이니까.
Yes. Cuz this is my life.
 


 
나를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
나에게 있어 삶의 동기란?

한동안 놓치고 지낸 질문이었다.
 
결국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원래는 항상 꿈만을 바라봤고,
지금은 조금 더 많은 내 가능성을 믿고 있다.
나는 더 넓은 세상으로, 더 나아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스스로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
 
결국,
나는 나를 믿는다.


이건 변함이 없지:)
 
 
종강하고 인턴십 안 되면 다른 거라도 지원해보고,
또 포트폴리오도 몇 개 더 정리해보고,
자격증도 마무리해서 좀 더 다듬으면서,
내년 상반기에도 기회가 충분히 있으니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