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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전시회, 박람회

[180818_Natural Week 2018 COEX(내추럴위크 박람회) 관람후기]

by Rosie🌷 2018. 8. 19.





Natural Week 2018 COEX


기간 : 2018.08.16.(목) ~ 2018.08.18.(토)

주최 : (주)월드전람

장소 : COEX Hall A

요금 :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

사전등록 : (월드전람 홈페이지) http://www.world-expo.co.kr/







8/16~8/18까지 코엑스 A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내추럴위크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월드전람에서 개최하는 내추럴위크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렸는데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전해드릴게요!


등록절차, 내부 구성, 총관람평 순으로 작성했어요.




1. 등록절차

등록데스크에서 visitor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사전등록을 했던 저는 가장 왼편의 사전등록 열에서 줄을 섰는데요.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고, 바이어분들은 오른편에서 등록 절차를 밟으셨어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와 마찬가지로 등록데스크 뒷편에는 모바일 현장등록을 위한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모바일 현장등록 부스 옆에는 현장등록 작성대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2. 내부구성


입구 옆에는 부스 배치도를 통해 전시장 내부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처음 들어서고 보니 코엑스 A 전시장 내부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있음에도 두 개씩 있었고요.
자판기와 쓰레기통 등이 배치되어 있어 관람의 편리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이더군요.



내추럴위크에서 열리는 행사 중에는 디저트&스낵 특별관도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주가 되는 건 할랄음식과 유기농 제품에 관한 부스였지만 조금이나마 디저트, 스낵 관련 부스를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행사가 하나의 전시장에서 한 번에 열리다 보니, 부스별로 구분을 할 때 천막의 디자인에 차이를 뒀더군요!



디저트&스낵 특별전 같은 경우는 분홍색 줄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의 천막이었어요.
타르트, 머랭쿠키, 닭강정, 핫도그, 슈크림, 마카롱, 커피, 차 등 종류가 다양했어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순두부청년의 부스였어요.
SETEC에서 개최된 '디저트 페어:수박전'에서도 해당 브랜드의 부스가 있었는데요.
그때는 하나 맛보려면 엄청나게 긴 줄을 설 정도로 인기였는데 그정도는 아니였어요.



할랄 제품에 관한 부스는 보라색 천막이었는데요.



여러 외국 제품 부스들 속에서 의외였던 건 불닭볶음면이었어요.



이건 할랄 제품 인증을 받은 소시지들이에요.
소고기나 닭고기로, 훈제 등의 방식을 거쳐 만든 것들이었어요.
시식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전시장 가장 안쪽에는 행사의 주제와 관련한 세미나, 발표회 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할랄 제품 관련 부스 쪽에는 외국인 분들도 꽤 보이셨어요.
그래서인지 전시회 한쪽 벽면에 한국의 관광지를 안내해놓은 것도 참 좋았답니다.



한복 체험도 가능했어요!



제가 갔을 당시는 시작 전이었지만 쿠킹 클래스도 열릴 예정이었어요.

덧붙여, 우측상단의 플랜카드처럼 내년에 열릴 행사를 홍보하는 것도 참 좋더라고요.




할랄 제품 부스와 함께 주축을 이룬 건 유기농 부스인데요!
다양한 지역에서 귀촌, 귀농 지원도 하고 있었어요.



곡식으로 칩을 만들어주는 기계랍니다.
현장에서 기계를 이용해 쌀칩을 만들어 시식용으로 주셨어요.



꽃차도 있었어요.



꽃, 향신료 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끌렸죠..ㅎㅎ



그 외에도 보이차가루, 구기자가루, 카카오닙스, 곤약쌀, 요거트, 치즈, 알로에, 미역, 생강 등등 미용과 다이어트에 유명한 제품이 많이 보였어요.



아로니아 제품은 생즙, 분말, 식초 등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여러 부스에서 아로니아 관련 제품을 접할 수 있었어요.



장아찌, 젓갈 같은 반찬류도 판매 중이었고요.



와인도 있었는데요.
제가 시음해본 화이트와인은 청포도로 만들어 독특하면서도 맛있었어요!



이로써 내추럴위크 관람을 마쳤습니다!







3. 총관람평

한번에 여러 행사를 개최하다보니, 부스를 구분해놨다 하더라도 꽤 복잡했어요.
그렇지만 행사별 구분이 가능했고, 부스의 종류가 참 다양해서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부스별로 시식이 많았던 점도 좋았어요.
세계화 시대,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할랄 인증 제품이 주목 받고 있죠.
글로벌한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이제는 일반인분들도 관심 가져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해요.
박람회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진행되어 관람도 편했습니다.
다만 어떤 부스에서는 붙잡아두고 계속 못 가게 하면서 연락처를 받아가려고 하시던데 조금 불편했어요.
아무래도 요즘 박람회에서는 시식 혹은 구매 형태로 음식이나 물건을 가져갈 일이 많은 거 같아서, 현금을 지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카드가 되는 부스도 있지만요.

내추럴위크는 전반적으로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행사였습니다!